'기안84 친구' 포르피 가족, 동물원 방문…"호랑이→공작 보고 싶어"

입력 2023.11.30 20:32수정 2023.11.30 20:32
'기안84 친구' 포르피 가족, 동물원 방문…"호랑이→공작 보고 싶어"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볼리비아 포르피 가족이 동물원을 찾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볼리비아 포르피 삼부자(포르피, 엘메르, 포르피 주니어)의 한국 여행기가 이어졌다.

앞서 포르피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 동갑내기 기안84와 만나 국경을 뛰어넘은 우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기안84와 1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포르피 가족을 위해 한국살이 10년 차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이 스페셜 가이드로 함께한 가운데, 이날 포르피 가족은 동물원을 찾았다.

어떤 동물을 가장 보고 싶냐는 질문에 포르피 주니어가 호랑이와 앵무새를 꼽았다.
이에 아빠 포르피는 "앵무새는 볼리비아에서도 볼 수 있잖아"라며 기린과 코뿔소를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첫째 엘메르는 쉽게 보기 힘든 곰과 공작을 가장 보고 싶은 동물로 꼽으며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다양한 나라에서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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