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코쿤 숲속 작업실 찾아온 김광규, 3집 가수 프로젝트 시동?

입력 2023.11.30 13:15수정 2023.11.30 13:15
'나혼자산다' 코쿤 숲속 작업실 찾아온 김광규, 3집 가수 프로젝트 시동?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의 작업실에 김광규가 깜짝 방문한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12월1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코드 쿤스트의 작업실에 방문한 '2집 가수' 김광규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코드 쿤스트와 김광규은 송도 이웃 주민으로 만나 함께 추억을 만들며 형·동생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엔 코드 쿤스트의 숲속 작업실에서 만나 특별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코드 쿤스트의 작업을 방문하며 자신이 직접 쓴 표구 액자를 선물한다. 코드 쿤스트는 표구 액자 속 문구를 읽기 위해 노력하며 그의 진심에 감동한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과거 각종 티셔츠를 선물한 데 이어 이번에는 답례로 김광규에 딱 맞는 사이즈로 점퍼를 선물한다. 김광규는 코드 쿤스트의 힙한 옷 선물에 "네가 또 빼션(패션) 가이 아니냐"라며 함박 미소를 짓는다. 김광규는 옷을 입고 "서태지가 된 기분"이라며 1990년대 최신 가요 댄스 세리머니를 펼쳐 큰 웃음을 안긴다.

코드 쿤스트는 파주까지 와준 김광규를 위한 만찬을 준비한다. 숯불 바비큐부터 순두부찌개, 각종 밑반찬 등 먹음직스러운 만찬이 차려진다. 김광규도 코드 쿤스트와의 식사를 위해 우대갈비와 소스를 챙겨왔는데, 각각 재료에 얽힌 '웃픈' 사연도 밝혀진다.

코드 쿤스트와 김광규는 식사를 하며 음악에 대한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운다.
서로의 과거, 현재의 음악 취향을 나누는가 하면, 김광규의 이메일 아이디 속 숨은 의미까지 공유하는 등 서로에 대해 깊숙이 알아간다.

이에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와 2집 가수 김광규의 음악적 소통이 과연 '김광규 3집 가수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건 아닐지 기대가 쏠린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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