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10년 만에 찾은 아지트에서 힐링을 만끽한다.
12월1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10년 만에 찾은 아지트인 경남 사천의 비토섬에서 힐링을 만끽하는 이장우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장우는 10년 만에 찾은 섬에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다. 그는 "10년 전 어린 마음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보자 해서 왔던 곳"이라며 "한 달 정도 생활했는데 여기가 정말 좋아요"라고 자신만의 아지트를 소개한다. 이장우는 신선한 공기를 한껏 마시고 바닷물까지 찍어 먹는 등 입으로 즐기는 모닝 산책을 하며 '팜유' 수석 연구원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아름다운 바다의 경치를 즐기던 중 갑자기 달리기 시작한 이장우는 "2023년 안식년이 곧 끝난다"라며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한다. 그 또한 기안84의 마라톤 도전에 자극을 받았다고. '팜유 왕자'도 뛰게 한 기안84의 선한 영향력이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또한 이장우는 자신의 10년 전 모습을 기억하는 동네 어르신을 마주치기도. 반가워하던 이장우는 동네 어르신의 "살 많이 쪘다"라는 한 마디에 '쭈굴 모드'가 된다. 그런가 하면 한가득 쌓인 자연산 굴을 까는 어르신을 향해 미련 가득한 눈빛으로 눈을 떼지 못하는 이장우의 모습도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이장우가 10년 만에 찾은 아지트에서 만끽하는 힐링 휴가는 어떤 이야기로 채워질지 12월1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