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배인혁, 설렘 가득 어깨 스킨십 포착

입력 2023.11.29 17:07수정 2023.11.29 17:07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배인혁, 설렘 가득 어깨 스킨십 포착 [N컷]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과 배인혁의 어깨 스킨십 투샷이 공개됐다.

29일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연출 박상훈) 측은 극 중 박연우(이세영 분)와 강태하(배인혁 분)가 어깨 스킨십을 하고 있는 투샷 스틸컷을 외부에 선보였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2회에서는 시공을 초월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조선 유교걸 박연우가 현대 강태하와 결혼식을 올리는데 이어 동거에 돌입하는 내용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한집살이를 시작하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동거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와 관련 이세영과 배인혁이 '극과 극' 온도차를 드러낸 '어깨 스킨십 투샷'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술에 취한 박연우가 강태하를 자신의 옆쪽으로 끌어당기는 장면이다. 살짝 동공이 풀린 박연우가 강태하의 손을 잡아당기자 강태하는 당황한 표정으로 박연우의 옆에 앉는다. 이어 박연우가 갑자기 강태하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자, 강태하는 긴장한 채 정면만 바라보는 정자세를 유지한다.

두 사람을 둘러싸고 어색하면서도 미묘한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조선 유교걸 박연우가 술에 취한 이유는 무엇일지,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는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이세영과 배인혁은 매번 캐릭터에 혼연일체된 연기로 모든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라며 "3회에서는 두 사람의 '착붙 케미'가 두드러지는 장면들이 속출한다.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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