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16기 영숙의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MBN 측이 입장을 밝혔다.
MBN 관계자는 29일 뉴스1에 영숙의 '동치미' 출연과 관련해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영숙과는 녹화를 진행한 상황이 아니며, 출연을 논의 중인 단계라는 설명이다.
앞서 온라인을 통해 영숙이 '동치미'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에 '동치미' 시청자 게시판에는 영숙의 출연을 반대하는 다수 글이 올라왔다. '나는 솔로' 출연 이후 연일 논란이 불거졌던 출연자라는 점에서다.
영숙은 '나는 솔로' 방송 이후 같은 기수인 옥순과도 갈등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영숙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상철과 나눈 사적인 대화를 공개하는 등 상철을 저격했다. 상철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영숙의 주장에 대해 직접 반박했으며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영숙, 영철, 변혜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