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손예진이 아들의 첫번째 생일을 축하해준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손예진은 지난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흐린 사진 속의 기억나지 않는 어린 나의 모습이 지금 나의 아이와 겹쳐 어릴적 내가 투영되어 보이는 경험은 신비롭다"라며 어린시절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 알콩이 첫생일 축하해줘서 고맙다, 받은 선물들 알콩이가 너무너무 좋아한다"라며 "근데 앞으로는 마음으로 편지로 응원해줘도 정말 정말 충분하다, 이모들이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길 기도한다"라고 최근 첫 돌을 맞이한 아들 '알콩이' 생일을 축하해준 친구 및 지인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손예진은 "알콩이 사진은 알콩맘 어릴적 사진으로 대신"이라며 "알콩이는 알콩맘 어릴때보다 이억만배 귀엽다, 중간중간 여러분께 받는 응원의 편지는 정말 무엇보다 큰 위로가 된다,항상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예진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겼다.
한편 손예진은 현빈과 지난해 3월 결혼해 같은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두 사람의 아들은 최근 첫 돌을 맞이해 주변으로 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