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던언니' 아이비 "생각보다 많이 놀지 못했는데…출연하길 잘해"

입력 2023.11.28 13:30수정 2023.11.28 13:30
'놀던언니' 아이비 "생각보다 많이 놀지 못했는데…출연하길 잘해" [N현장]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씨네큐브 광화문점에서 열린 E채널-채널S ‘놀던언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놀던언니’는 마이크 하나로 대한민국을 휘어잡았던 언니들 5인방이 뭉친 노필터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28일 밤 8시 40분 첫 방송된다. 2023.11.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아이비가 '놀던언니' 출연 소감을 밝혔다.

E채널과 채널S 의 새 예능 프로그램 '놀던언니'(연출 방현영)의 제작발표회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가수 채리나, 이지혜, 나르샤, 아이비, 초아와 방현영 PD, MC 토비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아이비는 "(놀던언니에서)유일하게 솔로가수 출신이다, 나는 낯을 안가린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낯을 가리더라"라며 "내가 기도 셀 것 같지만 의외로 가무(歌舞, 노래와 춤)에 약하다"라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아이비는 "저는 발라드 가수 지망생이었다가 댄스로 노선이 바뀌었다"라며 "생각보다 많이 놀지도 못했다, 예능도 거의 안해서 많이 긴장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회차를 거듭할수록 '놀던언니'에 출연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촬영이 아니라 놀러가는 기분이었고 회차를 거듭할수록 텐션이 올라간다"라고 말했다.

한편 '놀던언니'는 노래 하나로 이름을 떨친 언니 5인방의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언니들이 들려주는 음악과 그 시절 가요계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28일 오후 8시4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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