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라이즈, '선배님'이라며 단체 인사…빨리 들어가라고"

입력 2023.11.26 06:01수정 2023.11.26 06:01
에스파 카리나 "라이즈, '선배님'이라며 단체 인사…빨리 들어가라고" [RE:TV]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데뷔 3년을 맞은 에스파가 아직 '선배님'이라는 호칭이 어색하다고 이야기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그룹 에스파(카리나, 윈터, 닝닝, 지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젤은 데뷔 3주년을 맞은데 대해 "벌써보다 아직도?라는 느낌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직 멀었지만 빨리 성숙해지는 느낌"이라며 "여러 일을 많이 겪었다"라고 말했다. 윈터는 "데뷔하기 전에 3년이라고 하면 성숙한 느낌이었는데, 지금 3년이라고 하면 아직 신인인것 같다"라며 "뭘 했는데 3년이지? 생각했다"라고 3주년 소감을 밝혔다.

MC 김희철이 "후배로 신인 그룹 라이즈가 있지 않냐, 인사했나"라고 하자 카리나는 "라이즈가 우리에게 와서 '선배님'이라고 단체로 인사했다, 빨리 들어가라고 했다"라고 어색해했다.

최근 신곡 '드라마'로 돌아온 에스파는 멤버 별 파트 분배가 어떻게 되냐는 물음에 입을 모아 "파트 분배는 우리 마음대로 못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룰라 때 3,4집 되면서 의견을 냈다, 몇집이냐"라고 묻자 에스파 멤버들은 "우리 이제 미니 4집"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상민은 "의견을 내야지 그럼"이라고 거들었다.

윈터는 이번 앨범을 위해 페이크 입술 피어싱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강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어서 페이크 입술 피어싱을 했다"라고 하자 이상민은 "우리 때는 피어싱이 없어서 바늘로 뚫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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