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런닝맨' 신예은이 양세찬 형제를 흔든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싱가포르 자유여행이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관광객 모드를 장착, 본격 싱가포르 로드 투어에 나섰다. 멤버들은 각각 휴식파와 활동파로 나누어져 여행 즐기기에 들어갔는데 휴식파인 유재석, 하하, 양세찬, 홍진호는 피로에 쌓인 여독을 풀기 위해 발 마사지숍을 선택해 여유 즐기기를 희망했으나 강력한 포스를 풍기는 전문가들의 등장에 "선생님들이 화가 나 보인다", "사실은 발마사지 잘 못 받는다"라며 긴장감에 휩싸였다.
마사지 시작과 동시에 멤버들은 단체 득음을 터뜨렸다고. 특히 유재석은 앉은 자리에서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춤으로 고통을 승화시키는가 하면, 양세찬은 번역기로 마사지사들과 소통에 나서 웃음을 안긴다.
한편 활동파 지석진, 김종국, 송지효, 신예은은 싱가포르 MZ거리를 돌아다니며 '무제한 기념품 쇼핑'을 즐겼는데. 송지효는 '디스카운트!'를 외치며 적극적으로 가격을 흥정하는 등 알뜰살뜰한 면모를 보여줘 살림꾼으로 등극했다. 신예은은 "아주버님 선물도 사겠다"라며 양세형 선물을 찾아나섰고 '양형제의 난'을 일으킬 특별할 선물을 구입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으로 꽉 채운 싱가포르 투어는 26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