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66년도부터 美 생활한 손님에 "존경스러워"

입력 2023.11.23 21:11수정 2023.11.23 21:11
조인성, 66년도부터 美 생활한 손님에 "존경스러워"
tvN '어쩌다 사장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어쩌다 사장3' 조인성이 고생했던 손님의 타향살이에 공감했다.

23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는 사장즈(차태현-조인성)와 알바즈(박병은-임주환-윤경호-한효주)의 영업 2일 차 모습이 담겼다.

대게 라면과 황태해장국의 주문 폭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조셰프' 조인성이 손님들과 자연스럽게 합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인성은 1966년에 결혼해 미국 생활을 시작한 어머니 손님과 시누이의 가족 초청으로 미국에 이민 와 정착한 손님의 이야기에 "어머님 같은 분들 존경스러워요"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난 못할 것 같아, 고향 떠나 낯선 곳에서 말도 안 통하고"라며 손님들의 타향살이에 공감했다.

이에 손님들은 "삶이니까, 또 부딪혀서 하는 것", "이 없으면 잇몸으로, 닥치니까 살게 되더라"라며 고생 많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는 서울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세 번째 한인 마트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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