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스' 박진영 "신곡 무대 공개, 누나들 이렇게 떠는 거 처음 봐"

입력 2023.11.23 16:37수정 2023.11.23 16:37
'골든걸스' 박진영 "신곡 무대 공개, 누나들 이렇게 떠는 거 처음 봐" [N현장]
가수 박진영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박진영이 '골든걸스' 멤버들이 신곡 무대 공개를 앞두고 무척 떨고 있다고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골든걸스' 신곡 쇼케이스에서 박진영은 오프닝에 등장해 멤버들의 무대를 직접 소개했다.

박진영은 "오늘은 한국 가요사에 뜻깊고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라며 "정말 열심히 합숙하면서 노력해온 네 명이 오늘 여러분에게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누나들이 이렇게 떠는 걸 처음 봤다"라고 했다.

이어 "노래 제목은 마지막으로 한 번만, 원 라스트 타임이다"라며 "누나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나라 최고인 작곡가 박진영이 누나들을 생각하며 누나들만을 위해 만든 곡"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누나들이 이게 정말 마지막일지 모른다는 마음으로 모든 걸 무대 위에 쏟은 곡"이라며 "두렵고 움츠러들고 망설이는 분들 이 노래 듣고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걸스'는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의 프로듀싱과 함께 걸그룹으로 컴백하는 여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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