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나하고' 딸 대표 이승연·강주은·박세라, 아빠 대표 백일섭 출격

입력 2023.11.23 10:11수정 2023.11.23 10:11
'아빠하고 나하고' 딸 대표 이승연·강주은·박세라, 아빠 대표 백일섭 출격
사진='아빠하고 나하고'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새 가족 관찰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배우 이승연,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 모델 박세라가 '딸 대표'로, 배우 백일섭이 '아빠 대표'로 출연한다.

23일 TV조선(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 따르면, 프로그램 MC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으며, 이승연, 강주은, 박세라, 백일섭이 11월 중순 진행된 첫 녹화에 참여해 방송을 마쳤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다룬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승연은 앞서 "낳아준 어머니와 길러준 어머니, 나에게는 어머니가 두 명이다"라며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아버지를 향한 원망과 짠한 애정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며 폭풍 오열한 이승연의 '애증의 부녀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됐다.

결혼과 동시에 부모를 떠난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은 30년 만에 부모님과 합가를 시작했다. 여기에는 장인어른, 장모님의 노년을 한국에서 함께 하고 싶다는 사위 최민수의 제안이 있었다. 떨어져 살아온 세월만큼 너무나 달라져버린 아빠와 딸의 '좌충우돌 동거 스토리'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점령한 톱 모델이자 '농사 짓는 모델'로도 유명한 박세라는 알고 보면 아버지의 결혼 잔소리에 시달리는 30대 미혼 딸이다. 농부인 아버지가 이제는 인생을 즐기기를 바라는 딸과 그런 딸의 결혼이 최대 소원인 아버지의 '동상이몽 부녀 스토리' 또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는 오는 12월6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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