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영식, 슈퍼 데이트권 획득한 순자에 어필…"난 2순위 없어"

입력 2023.11.22 23:17수정 2023.11.22 23:17
17기 영식, 슈퍼 데이트권 획득한 순자에 어필…"난 2순위 없어"
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17기 영식이 순자에게 자신의 진심을 어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17기 남녀 출연진들이 슈퍼 데이트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순자도 슈퍼 데이트권을 딸 수 있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뜻밖의 고백을 했다. "일단 영수에게 쓰겠다. 궁금했다. 어젯밤에 저랑 옥순님과 셋이 있는데 여기에 '원픽'이 있다더라. 나일 수도 있지 않나 호기심이 생겼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 가운데 영식이 불안해 했다. 그는 순자를 불러내 "누구한테 쓸 지 생각했냐, 그 눈빛이 많은 걸 내포한 것 같은데, 망설이냐"라고 물었다. 순자는 "나중에 또 얘기를 하자"라며 선을 그었다. 이를 본 MC 데프콘이 "대답을 미룬다. 영식이 느낌 왔다. 이상하다 싶은 것"이라고 봤다.

영식은 영수에게 속내를 고백했다. "내가 아까 느낀 게 있다"라더니 "수박씨 뱉기 미션을 하는데 순자님이 영철님의 숨겨진 씨를 찾아 주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슈퍼 데이트권을 영철님에게 쓰겠다는 그런 확신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영식이 순자, 영철과 장을 보기 위해 나섰다.
특히 그는 순자에게 "누구를 위해 그렇게 열심히 했냐"라며 "난 4일동안 앞만 보고 달렸다. 사실상 2순위가 거의 없다"라고 강조했다. 데프콘은 "지금 조바심에 계속 어필하는 거야"라면서 안타깝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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