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용명, 마츠다 부장과 '증권맨 워킹'…김구라 '팩폭' 웃음

입력 2023.11.22 17:34수정 2023.11.22 17:34
'라디오스타' 김용명, 마츠다 부장과 '증권맨 워킹'…김구라 '팩폭' 웃음
사진=MBC '라디오스타'


코미디언 김용명이 마츠다 부장과 '증권맨 워킹'에 도전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에는 김승수, 마츠다, 강남, 김용명이 출연하는 '맛저씨 멋저씨' 특집으로 꾸며진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김용명이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MC 장도연이 "오늘 김용명 씨가 슈트를 입고 오신 이유가 있다는데?"라고 질문하자, 김용명은 "월가의 증권맨 같은 느낌이 좀 있잖아요?"라고 당당하게 되물었다.

김용명이 슈트를 입고 온 이유는 마츠다 부장과 워킹을 하기 위해서였다. 이에 마츠다 부장이 금시초문인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자, MC 유세윤은 마츠다 부장이 등장할 때 늘 보여주는 도입부 슈트 워킹을 언급하며 김용명과의 워킹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김용명과 나란히 선 마츠다 부장이 먼저 워킹을 시작하는데, 한국식 클래식 예능 음악이 울려 퍼지자, 분위기에 압도된 듯 웃음이 터졌다.
마츠다 부장의 당당한 걸음걸이와 걷는 것만으로도 멋이 뚝뚝 떨어지는 아우라는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김용명은 시작은 월가 느낌이지만 끝은 개그맨 끼를 참지 못하고 몸 개그를 투척했다. 이뿐 아니라 "증권이 하락했으니 확인하러 가시죠", "T슬라와 H차가 떨어져서 '떡상'을 다시 만들어야겠습니다"라는 다소 허접한 증권맨 코스프레에 김구라는 곧장 팩폭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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