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상진이 '소년시대'에 출연한다.
21일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는 이상진이 쿠팡플레이 새 드라마 '소년시대'(극본 김재환/연출 이명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소년시대'는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일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드라마 '열혈사제' '편의점 샛별이' 등을 연출한 이명우 감독의 신작이다.
이상진은 극 중 '조호석'역을 연기한다. 부여농고 전학생 병태(임시완 분)의 친구로, 병태와 함께 진짜 아산의 백호 정경태(이시우 분)와 대립하는 인물이다. 또한 조호석은 감정에 솔직하고 의리가 있는 캐릭터. 특유의 코믹 연기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앞서 이상진은 10월 3일 영화 '30일'로 개봉 4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마쳤다. 또한 드라마 '신병 2' '사장돌마트'와 연극 '메이드 인 제인'으로 TV와 무대를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이상진이 출연하는 '소년시대'는 24일 쿠팡플레이에서 처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