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1박 2일' 멤버들이 죽비를 든 스태프의 등장에 두려움에 떨었다.
19일 오후 6시15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단풍 타짜'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식사 중 미션을 받았다. 멤버들은 이전에 용문사에 방문해 익혔던 식사예절을 지키며 식사해야 했고 이를 지키지 못할 시 죽비로 어깨를 맞아야 하는 것이었다. 이때 PD는 "'정현 님'의 지도하에 식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여기서 '정현 님'은 15년차 1박2일 스태프로, 꽤나 듬직한 덩치를 자랑했다. 딘딘은 "솔직히 내가 본 스님 역할 중 제일 잘 어울린다"며 "혹시 드라마 섭외 오면 가실 거냐"고 '정현 님'에게 물었고 '정현 님'은 방긋 웃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