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티아라 멤버 겸 연기자 지연과 KT 위즈 야구선수 황재균 부부가 애정 가득한 데이트를 즐겼다.
지연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황재균과 함께 간 레스토랑에서 '먹방'을 펼쳤다.
지연은 애피타이저 음식을 먹고는 맛있다면서 행복한 표정을 지었고, 황재균은 그런 지연을 보며 미소를 지였다.
지연은 황재균에게 "조금 빨리 달라고 해줘"라고 귓속말을 하기도. 황재균은 직원에게 "조금 빨리 주실 수 있을까요?"라며 배고픈 지연을 위해 다신 주문을 하기도 했다.
지연은 음식이 나올 때마다 "미쳤다"를 외치면서 쉼없는 '먹방'을 이어갔다.
지연은 "맛있게 먹었냐"는 황재균의 말에 "지금 배가 바지 위에 올라와서 걸터 앉아 있다"라고 답했다.
황재균은 "요즘 살이 쪄서 99(㎏)이다, 올해 초에 94㎏까지 뺐었다, 다시 빼야 한다"라면서 "시즌을 보내면서 살이 찌는 것 같다, 스트레스를 받고 먹고 그러다 보니 그렇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