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뮤직 퍼플리셔 프리즘필터(PRISMFILTER)가 신선한 시도 속에 '콘텐츠 엑셀러레이터' 타이틀을 꿰찼다.
프리즘필터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서 음악 프로듀싱은 물론 매니지먼트 역량까지 갖춘 가장 핫한 회사로 손꼽히고 있다. 지코, 세븐틴, (여자)아이들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앨범 프로듀싱을 포함 엠넷 '퀸덤퍼즐' 음악 총괄, 리프트 프로젝트 '재해석'을 론칭하는 등 음악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프리즘필터가 특별한 이유는 기존에 없던 방식으로 음악과 콘텐츠를 결합해 신선한 재미를 준다는 점이다. '콘텐츠 엑셀러레이터'로서 단순히 음원을 제작하고 출판하는 것을 뛰어넘어 리스너들이 궁금해할 만한 콘텐츠를 새롭게 만들어 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최근에는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과 함께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프리즘필터는 QWER의 첫 싱글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에 수록된 전곡을 프로듀싱했다. 메인 프로듀서 이동혁을 필두로 프리즘필터 소속 작가진이 총출동한 가운데, 록을 기반으로 한 트렌디한 음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QWER의 타이틀곡 '디스코드'는 유튜브 뮤직 한국 인기곡 톱100 주간 차트에서 4주간 순위가 꾸준히 상승하며 정주행 중이다.
나아가 프리즘필터는 QWER을 통해 아티스트 제작은 물론, 이를 트렌디한 콘텐츠와 전략적으로 엮어내는 역량까지 갖췄음을 증명했다. QWER이 데뷔와 함께 유명 디저트 브랜드와 협업해 팝업 스토어를 연 데 이어 게임 관련 굵직한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초청된 것. 특히, QWER은 오는 18일 '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결승 전야제 사전 무대에 오른다. 온라인게임 스킬 키에서 따온 그룹명 QWER의 아이덴티티와 연계된 신선한 프로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