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공포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주말 흥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다만 예매 관객수에서 경쟁작에 소폭 뒤져 있어 이번 주말엔 다소 혼전 양상이 벌어질 거로 전망된다.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16일 5만8979명이 봐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0만7787명이다. 예매 관객수에선 상영작 중 2위를 달리고 있다. 17일 오전 8시30분 현재 '프레디의 피자가게' 예매량은 2만3620명으로, '헝거게임: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2만4015명)보다 적다. 그러나 '헝거게임: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박스오피스 순위에선 4위(1만5816명·누적 3만명)에 그쳐 있다.
에마 태미 감독이 연출한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마이크가 폐업한 피자 가게에 야간 경비 일을 맡게 되고, 가게 마스코트인 프레디와 친구들이 살아 움직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더 마블스'(2만2510명·누적 53만명), 3위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1만9228명·누적 179만명), 4위 '헝거게임: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1만5816명·누적 3만명), 5위 '소년들'(7168명·누적 41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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