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친구 포르피, 집라인 타고 등장…'어서와 한국은'x'태계일주'

입력 2023.11.16 20:36수정 2023.11.16 20:36
기안84 친구 포르피, 집라인 타고 등장…'어서와 한국은'x'태계일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태계일주'에서 기안84와 남다른 우정을 보여준 포르피리오가 초대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한국은')에서는 볼리비아 포르피 삼부자의 한국 여행기가 담겼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 기안84와 국경을 뛰어넘은 우정을 보여준 볼리비아 포르피 가족이 한국을 방문한다. 포르피(포르피리오)는 '태계일주'를 통해 만난 기안84와 동갑내기 친구로 깊은 산 속에서의 소박한 삶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포르피 가족을 위해 한국살이 10년 차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이 스페셜 가이드로 나선다.

포르피는 집라인을 타고 등장, '어서와 한국은' 제작진을 반갑게 맞이하며 산 중턱에 위치한 집으로 안내했다.
포르피는 "아내는 임신 중일 때도 보통 때처럼 집라인으로 다녔고, 출산 후 2주 정도 될 때 저 집라인을 타고 돌아왔다"라며 가족들에게는 집라인이 필수 교통수단이라고 전했다. 집라인 탑승 시 약 20초가 소요되는 거리지만, 제작진은 안전을 위해 차로 돌아 이동 후, 험난한 길을 걸어 약 1시간 30분 만에 도착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다양한 나라에서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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