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29·정호석)의 군 복무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국군 소통 플랫폼 '더캠프'에는 제이홉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육군 제 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인 제이홉은 훈련병들에게 사격 기본 자세를 지도했다.
특히 제이홉은 군복에 '녹색 견장'을 달았는데, 녹색 견장은 '분대장'을 뜻한다. 분대장은 병사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이들에게 주어지는 보직이다.
앞서 제이홉은 지난달 '특급전사'가 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특급전사는 체력, 사격, 구급법, 정신전력, 주특기 등 시험에서 자격 기준 이상을 뛰어넘으면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제이홉은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중 두 번째로 군 복무 중이다. 내년 10월17일 전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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