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 지각 변동을 일으킨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될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2라운드 심사위원 미션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이 펼쳐진다.
최근 녹화에서는 2라운드 심사위원 미션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이에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의 팀을 구성하고, 1970년대부터 2010년대 중 연대를 배정했다. 같은 연대에 배정된 두 팀이 맞붙어 승리한 팀은 전원 합격하지만 패배한 팀은 심사위원들의 회의를 통해 1명 이상 탈락하는 방식, 2라운드에서도 탈락 위기에 놓인 참가자를 구제할 수 있는 슈퍼 어게인 사용이 가능했다.
이런 가운데, 한 팀의 무대를 본 김이나가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고. 보기 드문 광경에 현장에 있는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이나의 눈물샘을 터트린 팀은 누구일지 무대를 향한 궁금증 역시 더해지고 있다.
또한 최강 대진으로 손꼽히는 '010'팀과 '톤A도'팀의 무대가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010'팀은 5호 가수와 16호 가수, '톤A도'팀은 46호 가수와 56호 가수가 뭉친 팀으로 고수들과 천재들의 팽팽한 가창력 배틀이 귀 호강을 선사했다고.
또한 2라운드에서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팀들의 무대가 계속돼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의 고민이 깊졌다는 전언이다. 심사위원들은 선택을 앞두고 한숨을 쉬거나 괴로워하며 쉽게 어게인 버튼을 누르지 못했다고 해 본방송에서 펼쳐질 무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