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YPTV'에 '이세영 쌍수 또 대박(절개 쌍커풀 재수술 첫날부터~ 두 달째 모습 전부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 8월 쌍커풀 재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이세영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이세영의 수술을 담당한 의사는 "라인이 좀 묻혔다. 그때 자연스럽게 하기는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세영에게 "눈 한번 감아보시라. 라인 한 번 잡아보겠다"고 했다.
의사와 상담을 마친 이세영은 "드디어 수술날. 내 눈과 작별인사를 한다. 2년 동안 고마웠다. 지금 많이 부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부은 거 감안하고 얘기하자면 눈을 뜨면 아예 무쌍처럼 됐다. 화장도 많이 하고 하다 보니 비비고 이럴 때가 많았다. 그런것때문에 풀린것 같다. 원래 잘 됐는데. 그래서 라인을 다시 올리고 트임도 살짝 해줄 생각이다. 살짝 붙었다"고 설명했다. 이세영은 "수술을 두번(쌍꺼풀, 코) 했는데도 왜 떨리냐"고 했다. 수술하러 이동하는 길에 "화이팅"을 외쳤다.
수술이 끝난 직후 이세영은 "배가 고팠다"며 곰탕을 먹었다. 이후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한 이세영은 수술 후의 모습을 잠시 공개했다. "코 수술 했을때보다 낫다. 그때는 아예 눈이 안 떠졌다"고 말했다. 이어 "절개는 쉬운 수술이 아니었다. 진짜 아프더라. 코 수술보다 아픈 것 같다. 코 수술은 숨을 못 쉬니 괴로운 것이다. 매몰했을 때는 이정도로 아프지 않았던 것 같고, 당시에 수면 마취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세영은 "이번 절개로 할때는 수면마취로 한 다음에 국소마취한 다음에 수면마취가 깬다. 깰랑 말랑할 때 기분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껴봤다. 어딘가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영상에서 쌍꺼풀 재수술을 받은 눈과 부기가 빠지는 과정을 공개했다. 5일 차가 된 이세영은 "노란 멍이 내려오기 시작했다. 부기 빠진 것 같고 살도 빠졌다"고 말했다. "맵고 짠 거 안 먹으려고 하다보니까 오트밀과 계란, 참치만 먹다보니 살이 3㎏이 빠졌다"고 밝혔다.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해준다고 해서 칼륨을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6일차가 된 이세영은 "노란색 멍만 (카메라로) 잡아주면 될 것 같다. 눈탱이 밤탱이가 된 것처럼 노란색 선글라스를 낀 것 같냐"고 했다. 이어 "짠 것을 안 먹었더니 얼굴 부기 다 빠져서 광대랑 턱도 안면윤곽한 것처럼 됐다. 살이 엄청 빠졌다. 효소, 옥수수 수염차, 펌킨차, 찜질해주고 오트밀 먹고 하니 6일만에 3㎏이 빠졌다. 다이어트도 하고 개꿀이다. 오늘부터는 온찜질을 할 생각. 온찜찔을 하고 나니 부기가 더 빠진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실밥을 뽑은 후 이세영은 "예뻐졌다. 예뻐졌다고 얘기할 수있는 상태는 아닌데 (실밥을) 풀으니까 훨씬 낫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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