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정태우가 아내 장인희와의 다정한 분위기를 과시했다.
정태우는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가 비행을 그만두어 좋은 점은, 이제는 지인들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하여 축복해 줄 수 있다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정태우가 아내 장인희와 함께 배우 고규필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슈트를 입은 정태우와 그의 곁에서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 아내 장인희 모습 속에서 두 사람의 남다른 금슬을 엿볼 수 있다.
앞서 고규필은 12일 9세 연하의 싱어송라이터(자작 가수) 에이민과 백년가약을 맺었고, 이날 자리에는 과거 영화 '키드캅'에서 아역으로 인연을 맺었던 정태우가 참석해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정태우는 지난 2009년 항공사 승무원으로 재직 중이던 장인희와 결혼했다. 장인희는 현재 승무원직을 그만 두고 유튜브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