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이택림이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80년대 원조 국민 MC 이택림이 함께했다.
이날 김회장네(김용건, 이계인, 임호, 조하나), 일용이네(김수미, 박은수, 김혜정)가 강화 버스 투어로 단체 여행을 떠났다. 이에 이택림이 일일 가이드로 깜짝 변신해 '회장님네 사람들'을 속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택림은 "가수보다 사회자로 많이 알려진 이택림, 오랜만에 정말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며 눈길을 끌었다. 최근 역류성 식도염으로 식사를 제대로 못 했다고 전한 이택림은 "많이 말랐죠?"라고 말하기도. 이어 이택림은 '미스터 입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던 김용건과 김수미의 말할 수 없는 비밀까지 두 사람의 이야기를 예고하며 여전한 입담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