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신애 "절친 허영만, 11년 전부터 인연…내 가게 손님으로 와"

입력 2023.11.13 20:19수정 2023.11.13 20:19
홍신애 "절친 허영만, 11년 전부터 인연…내 가게 손님으로 와"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홍신애, 허영만의 인연이 공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신애는 만화가 허영만을 광장시장에서 만나 궁금증을 유발했다. 두 사람은 무려 11년을 함께한 절친 사이라고 전해졌다.

홍신애는 어떻게 친해졌냐며 궁금해 하는 제작진에게 "제가 11년 전 한식당을 했는데 거기 손님으로 오셨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허영만이 입을 열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맛집을 찾았는데 그게 (홍신애의) 백반집이었다. 제가 워낙 백반을 좋아하니까 가 보게 된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후 음식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절친이 됐다고.

홍신애는 "진짜 오랜만에 만난 거다.
거의 2달만에 만났다"라면서 "해외 스케줄 때문에 못 만났다가 제가 이제 한국에 왔다"라고 알렸다.

그는 허영만에게 "(시장에서) 빈대떡 먹자"라고 제안했다. "아침부터 좀 세지 않냐"라는 대답에는 "아침부터 기름칠을 해야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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