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입소문…'히어로 인사이드' HBO맥스 5위

입력 2023.11.13 12:02수정 2023.11.13 12:02
세계 입소문…'히어로 인사이드' HBO맥스 5위
히어로 인사이드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애니메이션 '히어로 인사이드'가 세계 시장에서 반응을 얻고 있다.

히어로 인사이드는 지난 9일 세계 'HBO 맥스 TV쇼' 부문 5위에 올랐다. 라틴아메리카 지역에만 공개된 상황에서 의미있는 성과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19개국에선 2위를 차지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이다.

CJ ENM과 밀리언볼트가 만들었다. '라바' 시리즈 맹주공 감독과 '파워퍼프컬' 제이크 골드먼 작가도 힘을 보탰다. 3일 HBO 맥스와 Pay TV 채널인 카툰 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했다. 연말부터 유럽,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선보이며, 내년 하반기 북미에서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코믹북 작가 '스캇'이 히어로 100명을 주인공으로 그린 책 100권이 출판되지 않고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곳곳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열세 살 소년 '마이크'는 우연히 만화책 속 크라잉맨을 갖는다. 시즌1은 총 11부작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투니버스와 티빙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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