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윤도현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윤도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일요일 아침마다 TV 앞에 모여서 '전국노래자랑'을 봤고, 음악은 하고 싶은데 대학을 못 갔으니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도' 못 나가던 시절 한줄기 희망이었던 국민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드디어 초대가수로 무대에 서서 딩동댕을 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윤도현은 이어 "방송은 아직 멀었지만 자랑하고 싶어서 올려본다"고 밝힌 뒤 여러 장의 사진들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에서 윤도현은 관객들 사이 객석을 누비는 모습부터 무대에서 열창하는 모습까지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윤도현은 1972년생으로 올해 만 51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