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 영화 '뉴 노멀' 위해 12㎏ 증량…"나태해진 사람으로 오해"

입력 2023.11.12 07:01수정 2023.11.12 07:01
피오, 영화 '뉴 노멀' 위해 12㎏ 증량…"나태해진 사람으로 오해"[RE:TV]
'아는 형님'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피오가 영화 '뉴 노멀'을 위래 12kg 증량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영화 '뉴 노멀'의 주연배우 최지우, 피오, 하다인이 출연한다.

이날 하다인과 피오는 영화 '뉴 노멀'을 위해 각각 8kg 감량, 12kg 증량을 했다고 밝혔다. 피오는 "감독님이 현실에 맞닿아 있는 캐릭터니까 혹시 살을 좀 찌워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항상 그것만을 기다렸다", "너무 감사하고 수월하게 친구들과 맛있게 술도 한 잔하고 했다"라며 오히려 마음놓고 살을 찌울 수 있음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피오는 "원래 감독님은 8kg 찌기를 원하셨는데 먹다보니 좀 과해져서 12kg까지 증량하게 되었다"고 했다.

서장훈은 피오에게 "찌우는 데에 얼마나 걸렸냐"라고 물었고, 피오는 "10일도 안걸렸던 것 같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호동인 이틀 걸린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피오의 증량 소식을 들은 이진호는 "피오는 입대 전까지 예능하다 갔었는데 티가 안났다"라며 의아함을 표했다.
이에 피오는 "예능하면서 많이 쪘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그 때는 영화 찍고 있다고 얘기 못했다", "팬들은 입대 전이라 힘들어서 술 많이 마시는 거라고 생각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이진호는 피오의 말에 "그냥 나태해진 사람으로 봤구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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