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 인생 송두리째 흔든 과거 밝혀진다

입력 2023.11.11 17:10수정 2023.11.11 17:10
'연인' 남궁민, 인생 송두리째 흔든 과거 밝혀진다
[서울=뉴시스] 11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MBC TV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이장현'(남궁민)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었던 처절하고도 가슴 아픈 과거가 밝혀진다. (사진= MBC TV '연인' 제공) 2023.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연인' 남궁민의 과거 비밀이 밝혀진다.

11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MBC TV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이장현'(남궁민)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었던 처절하고도 가슴 아픈 과거가 밝혀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장현의 어린 시절로 예상되는 몇몇 슬픈 장면이 공개됐다. 비 내리는 날 밤, 방 안에서 가혹한 폭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밖에서 목놓아 아버지를 부르며 울부짖는 어린 소년, 양반댁 애기씨를 보며 수줍게 웃는 하인 청년과 그 청년의 등에 업힌 소년, 양반에게 몹쓸 짓을 당할 뻔한 어린 량음(김윤우 분)을 구해 도망친 어린 이장현 등이다.

어린 이장현이 어린 량음을 구해내는 장면 외, 위 장면들은 이장현의 과거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명확히 그려지지 않았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이장현의 과거와 관련된 다양한 추측을 내놓은 바 있다. 이장현의 미스터리한 매력을 배가한 이장현의 과거가 이날 방송에서 펼쳐진다.

'연인' 제작진은 "이날 19회 방송에서 이장현의 슬픈 과거 진실이 밝혀진다. 이장현이 왜 스스로를 공명첩을 산 노비라고 했는지, 그가 왜 사대부들의 말뿐인 절개 대신 힘을 믿게 됐는지, 어떻게 문무 모두 겸비한 지금의 이장현이 됐는지 공개될 것이다. 과거는 이장현 캐릭터의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귀띔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장현은 '유길채'(안은진)와 서로 사랑을 확인하고 함께할 것을 약조했다. 이 가운데 이장현은 조선 포로들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가 큰 위기에 처했다. 이장현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유길채와의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