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영훈과 배우 이정하가 '쇼! 음악중심'의 새 얼굴이 됐다.
9일 MBC TV 음악 방송 '쇼! 음악중심'은 새 MC 영훈·이정하와 기존 MC 엔믹스(NMIXX) 설윤이 함께한 새 포스터를 공개했다.
2017년 더보이즈로 데뷔한 영훈은 이후 음반 활동을 통해 국내외 K팝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하는 최근 드라마 '무빙'(2023)에서 봉석 역을 분하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그는 과거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만큼 음악방송 MC로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이날 영훈은 "'쇼! 음악중심' 고정 MC를 하게 돼 많이 긴장되고 떨린다. 긴장과 떨림을 최대한 즐기면서 더비(팬덤명) 여러분과 서청자 분들에게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K팝 팬 분들의 토요일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정하는 "'쇼! 음악중심'의 MC가 돼 꿈만 같다.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지만 항상 웃음 잃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해보겠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MC 설윤은 "새롭게 배우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겠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설윤이 되겠다.
영훈·설윤·이정하가 함께하는 '쇼! 음악중심'은 11일 오후 3시20분 방송된다. 이날 MC 3인의 스페셜 무대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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