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다시갈지도' 김신영이 평소에 친분이 있는 윤혜진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라방(라이브 방송) 중독'을 폭로한다.
9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 83회는 배틀 특집이라는 특별한 포맷으로 꾸며진다. 그동안 '다시갈지도'를 빛낸 베스트 대리 여행자들이 1박 2일 가성비 여행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베트남, 태국, 일본 중 최고의 1박 2일 가성비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진검승부를 펼친다. 특히 1위를 차지하면 전세계 어디든 갈 수 있는 항공권과 우승 배지가 수여된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신영은 윤혜진의 SNS 중독을 폭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행지마다 과몰입한 윤혜진을 본 김신영은 "윤혜진이 라이브 방송을 엄청 좋아한다"며 "밤 늦게 씻고 누워 SNS를 열면 윤혜진이 또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더라, 정말 밤낮 없이 라이브 방송을 한다"고 증언해 윤혜진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윤혜진은 색다른 스폿이 등장할 때마다 라이브를 켜고 싶다며 자신의 '라방 중독'을 인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윤혜진을 유혹하는 가성비 최고의 베트남 호찌민 랜선 여행이 소개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특히 한화로 단돈 7만 원에 온가족이 묵을 수 있는 복층 구조의 최상급 룸 컨디션을 지닌 베트남 숙소가 소개돼 랜선 너머 윤혜진을 더욱 놀라게 했다. 게다가 널찍한 수영장까지 완비된 놀라운 구성을 본 윤혜진은 "저기 계단에서 라방하기 딱 좋겠다" "여기 가성비 대박"이라며 스튜디오에서 놀라움과 감탄을 연발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싱싱한 해산물을 초특가로 먹을 수 있는 로컬 분위기가 물씬 나는 빈칸 해산물 거리, 한화로 단돈 840원에 호찌민 최고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사이공 워터버스 등 베트남 호찌민을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꿀팁이 대방출 됐다. 윤혜진의 라이브 방송 욕구를 무한 자극한 '다시갈지도' 첫 배틀 특집이 더욱 기대된다.
'다시갈지도'는 이날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