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JYP에 따르면, 니쥬가 지난달 30일 발매한 한국 싱글 1집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1만9069만 장을 달성했다.
이로써 니쥬는 역대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기준 초동 순위 7위에 올랐다. 해당 앨범은 일본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레코드의 11월 4일 자 데일리 세일즈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하트리스(HEARTRIS)'도 주목 받고 있다. 국내 정식 데뷔 9일 만에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니쥬는 "이렇게 1위를 하게 돼 영광이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위쥬(팬덤명)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니쥬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어로도 "위쥬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첫 1위를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국내외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트리스'는 영단어 '하트(HEART)'와 '테트리스(TETRIS)'를 조합해 '서로 다른 너와 내가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블록 게임 테트리스에 비유한 노래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노랫말을 썼다.
마코, 리오, 마야, 리쿠, 아야카, 마유카, 리마, 미이히, 니나 아홉 멤버로 구성된 니쥬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를 통해 2020년 12월 일본 정식 데뷔했다. 이후 현지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는 등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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