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1박 2일 시즌4' 연정훈이 불운의 아이콘으로 재등극한다.
5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서치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퇴근을 위한 여섯 남자의 치열한 여정이 펼쳐진다.
최근 녹화에서 멤버들은 새벽 조업부터 직접 잡은 꽃게로 만든 아침 식사까지 서해안길에서의 1박 2일 여행을 알차게 보냈다.
곧이어 어김없이 퇴근 미션을 마주하고, 제작진이 나눠준 지도를 토대로 또다시 예능 3대 악재 중 하나인 갯벌로 향했다.
자신의 이름이 적힌 퇴근권을 찾아야만 하는 상황. 본격적으로 여섯 남자는 제일 먼저 퇴근을 사수하기 위해 갯벌을 마구 퍼내는 데 박차를 가하고 그 와중에 갯벌에서는 공이 아닌 조개, 지렁이, 망둥어 등 갖가지 해산물들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나인우와 유선호는 "공 빼고 다 나와"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외쳤다고.
그때 큰형님 연정훈은 퇴근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절실한 퇴근 고군분투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