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만삭인 배우 윤진서가 바다 수영을 한 모습을 공개했다.
윤진서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 판포포구에서 바다 수영을 했다고 알리며 "물 속에 들어가면 외부의 소리는 잘 들리지 않아, 남아 있는 것은 나 자신의 소리"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출렁이는 바다의 움직임, 눈을 감으면 느껴지는 살아 있는 바다와 나란히, '아! 네가 이런 곳에 있겠구나'"라며 "아기는 이미 용감하고 명상적이라는, 오늘 수영의 깨달음"이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윤진서가 검은색 수영복을 입고 바다에 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윤진서는 지난 7월 임신 3개월차라고 알렸다. 그는 지난 2017년 한의사와 결혼, 6년 만에 2세 임신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