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x신효범x박미경x이은미, 대망의 합숙…2인 무대 준비

입력 2023.11.04 05:10수정 2023.11.04 05:10
인순이x신효범x박미경x이은미, 대망의 합숙…2인 무대 준비 [RE:TV]
KBS2TV '골든걸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골든걸스'를 위해 합숙에 들어갔다.

지난 3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에서는 두 번째 무대를 위해 대망의 합숙에 들어간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신효범이 트와이스의 '필 스페셜'(Feel Special), 박미경이 아이브의 '아이엠'(I AM), 인순이가 뉴진스의 '하입 보이('Hype boy), 이은미가 청하의 '벌써 12시'를 재해석, 첫 번째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환호를 자아냈다.

박진영은 네 사람에게 걸그룹의 가능성을 확인하면서도 가지각색으로 다른 박자감에 통일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네 사람이 신인들처럼 합숙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네 사람을 소환한 박진영은 인순이를 제외하고 팀 활동 경험이 없는 이들을 위해 2인 1조로 팀이 되는 연습을 준비, 두 번째 미션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인순이와 신효범(신인 시스터즈), 박미경과 이은미(미미 시스터즈)로 팀을 구성, 미미 시스터즈에게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트윙클', 신인 시스터즈에게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를 두 번째 미션곡으로 전달했다.

이어 박진영은 "일주일에 5일은 합숙했으면 좋겠다"라며 네 사람에게 합숙을 제안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은미는 "녹음실, 대기실도 안 들어오게 한다"라며 난색을 드러내기도. 신효범 역시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이이기에 합숙은 필요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미경, 인순이가 긍정적인 의견을 전하며 네 사람은 고민 끝에 합숙을 결정, 걸그룹을 위한 대망의 합숙을 시작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KBS2TV '골든걸스'는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4인(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이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의 프로듀싱과 함께 그룹으로 컴백하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