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항상 선한 연기…악역 도전해서 인정받고 싶었다"

입력 2023.11.03 20:44수정 2023.11.03 20:44
김지훈 "항상 선한 연기…악역 도전해서 인정받고 싶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지훈이 연기 변신을 한 이유를 고백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김지훈이 게스트로 출연, 허영만과 함께 여주 맛집을 찾아나섰다.

이날 허영만은 "지훈씨가 요즘 악역을 많이 하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김지훈은 맞다며 "요즘 악역 많이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허영만은 "눈이 이렇게 선한데 어떻게 이 얼굴로 악역을 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훈은 "원래 대부분 선한 역할을 했었다"라면서 과거를 떠올렸다. 특히 "스스로도 악한 느낌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연기자로서 (악역에) 도전해서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있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허영만은 김지훈의 근육질 몸매에 대해서도 궁금해 했다. "운동 많이 하는 것 같더라"라는 그의 얘기에 김지훈은 "운동이 제 삶의 일부가 돼 버렸다"라고 솔직히 대답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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