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지훈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김지훈이 게스트로 출연, 허영만과 함께 여주 맛집을 찾아나섰다.
이날 맛집에 도착한 김지훈을 주인장이 빤히 쳐다봐 궁금증을 유발했다. 주인장은 이내 "너무 잘생기셨다"라며 외모를 극찬했다. 김지훈은 수줍은 미소를 보여 웃음을 샀다.
허영만이 궁금했던 점을 물었다. "그런데 처음부터 연기를 하려고 했던 거냐"라는 질문에 김지훈이 입을 열었다.
그는 "처음에는 가수를 하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 가수 할 실력이 안되는 걸 스스로 깨달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연기도 진짜 0부터 시작한 거였다. 감정 연기도 로보트처럼 했는데 한계를 하나씩 부딪힐 때마다 열심히 해서 극복했다. 그런 게 너무 재미있더라"라며 자신이 생각하는 연기의 매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