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아한 제국' 이시강이 손성윤에게 속았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에서는 재클린(손성윤 분)이 최은하(강예슬 분)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에 분노하는 장기윤(이시강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장기윤이 재클린이 죽은 최은하의 쌍둥이 친동생 최민하란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장기윤은 재클린에게 "언니 남자인 줄 알고도 뻔뻔하게 나랑 결혼해?"라며 자신을 속인 재클린을 향해 분노했다. 장기윤은 재클린의 목을 조르며 분노를 참지 못했고, 그런 장기윤을 홍혜림(김서라 분)이 가까스로 말렸다.
재클린은 장기윤이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에 두려워하면서도 장기윤에게 진심을 고백하며 애원했다. 그러나 장기윤은 재클린에게 "진심을 증명하고 싶으면 죽어"라고 답하며 대가를 치르게 해주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