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개그맨 이상훈이 리코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일 리코브 측은 "개그맨 이상훈이 자사의 새로운 식구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훈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상훈은 KBS 공채 26기 개그맨 출신으로, 2011년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개그콘서트'에서 '감사합니다', '시청률의 제왕', '핵존심' 등에 출연했고, 이후 JTBC '장르만 코미디', KBS '개승자'와 같은 코미디 프로그램뿐 아니라, 중화TV '위클리차이나우', EBS '왕초보영어' 등 교육 방송에도 출연하며 MC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상훈은 지난 2018년 '이상훈TV' 유튜브 채널을 오픈해 유튜버로서의 존재감도 펼쳤다.
한편, 최근 휴맵컨텐츠에서 사명을 변경해 새로운 시작을 알린 리코브에는 배우 권혁수가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