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지킴이 된 '용감한 형사들3'…실질적 범죄 예방법 소개까지

입력 2023.11.02 15:37수정 2023.11.02 15:37
안전 지킴이 된 '용감한 형사들3'…실질적 범죄 예방법 소개까지
E채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용감한 형사들3'이 안전 지킴이로도 활약 중이다.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은 형사들이 직접 발로 뛴 생생한 수사 일지를 전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 가운데, 실질적인 범죄 예방법까지 알려주며 시청자들의 안전에도 힘쓰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지난 10회 방송에서는 서울시의 협조를 얻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심이 앱'이 소개돼 화제가 됐다. 간단한 동작으로 신고가 접수되는 앱의 시스템과 함께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안내한 것. 이 앱은 시민들의 귀갓길 안전을 위해 서울시가 운영 중이다.

버튼을 누르면 "경찰과 연결 중입니다"라는 남성의 음성이 울리며 일차적인 경고 효과와 범행 중단 가능성까지 전달하는 '긴급 신고' 기능부터 CCTV를 통해 귀가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보호자에게 전송하는 '귀가 모니터링', 택시 승하차 시 등록된 보호자에게 문자로 정보가 전송되는 '안심 택시', 지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스카우트 대원과 함께 귀가할 수 있는 '스카우트' 기능까지 상세하게 소개되며 MC진의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용감한 형사들3'는 범죄에 대해 다루는 것에서 더 나아가 실생활에서 범죄 예방에 적용할 수 있는 대책과 물품, 그리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용감한 형사들3'는 방송이 할 수 있는 사회적인 순기능에 충실하고 있다는 호평을 끌어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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