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강철부대3'에서 캠프 험프리스 내부가 공개됐다.
31일 오후 방송된 채널A·ENA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3'에서는 USSF, 707 부대가 함께 평택에 위치한 주한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를 찾아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대형마트 못지않은 스케일의 PX를 찾았다.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쇼핑 센터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707 홍범석은 "다 있다, 없는 게 없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모두가 홀린듯이 입장했다. 미군 군복은 물론 미군부대 패치까지 종류별로 있었다. 영상을 지켜보던 MC들이 "너무 신기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자 마스터 최영재는 "아무나 못 들어간다. 초대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라고 알렸다.
USSF 이안이 다양한 패치를 보여줬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성조기 패치를 달고 그 다음에 부대별 패치를 단다"라고 설명했다.
이때 한미 동맹 패치가 눈에 들어왔다. 707 오요한이 "우리 우정을 기념할 수 있는 아이템을 사고 싶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안도 동의했다.
이안은 계산을 윌에게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희철은 "미국도 계산은 큰형님이 하나 보다"라며 농을 던졌다. 대원들이 고맙다고 인사하자 윌은 "갖고 싶은 거 있으면 다 갖고 와~"라면서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