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미운 우리 새끼' 이동건이 애주가 면모를 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처음 등장했다.
이날 이동건은 늦은 밤 위스키 반, 탄산수 반 비율로 하이볼을 만들며 혼술에 빠진 모습이었다. 안주 없이 술을 마시며 TV를 시청하는 모습에 신동엽은 '애주가'로서 공감하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이동건은 "술이 부족하다"고 중얼거렸다. 이동건의 어머니는 "너무 많이 마시네"라고 아들의 모습을 걱정했다.
이동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많이 보다는 자주 먹는다"며 "일주일에 5일 정도 먹는다, 제 생각에는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마신다"고 고백했다.
이동건은 이어 "혼술 주 4일, 많이 마시는 술자리는 주 1회, 그렇게 5회"라며 "이틀은 왜 안 먹냐 하면 다음날 숙취가 심한 날 이틀은 못 먹는다"고 씁쓸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