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이호철이 게임에서 '리셋' 카드를 뽑아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부루마블 게임으로 비빔밥 재료를 선택하는 '비빔마블'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먹찌빠' 멤버들은 장훈팀, 나래팀으로 나뉘어 '비빔 마블' 게임을 진행했다. 비빔마블은 주사위를 던져 해당 칸에 있는 재료로 비빔밥을 해 먹는 게임으로, 두 바퀴를 먼저 도는 팀이 우승이다.
게임을 진행하던 중, 이호철은 '황금 열쇠'를 뽑았다. 이호철이 속한 나래팀은 이호철이 황금 열쇠를 뽑자 이전에 재료를 모두 앗아간 장훈팀에게 복수할 기회가 생긴 줄 알고 기대에 가득 찬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곧이어 이호철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에 장훈팀은 환호했고 나래팀은 절망했다. 나래팀은 "저희 양푼 빼고 호철이도 같이 빼달라"고 절망을 드러냈다. "왜 아무도 호철이한테 괜찮다고 안해주냐"는 이국주의 말에 신동은 "안 괜찮으니까!"라고 응수해 웃음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