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복수 나선 소지섭 핏빛 액션…넷플릭스 '광장'

입력 2023.10.27 15:09수정 2023.10.27 15:09
소지섭·허준호·안길강·이범수 등 출연 확정 공명·추영우·차승원·이준혁도 합류 초호화
동생 복수 나선 소지섭 핏빛 액션…넷플릭스 '광장'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소지섭이 넷플릭스 새 드라마 '광장'으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광장'에 소지섭과 함께 허준호·안길강·이범수·공명·추영우·차승원·이준혁 등이 출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세형·김균태 작가가 2020년 내놓은 동명 웹툰이 원작인 이 작품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폭력 조직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복수를 위해 11년만에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 소지섭이 기준을, 이준혁이 기석을 맡았다. 기석은 자신이 몸담은 조직을 기업으로 키워내 전무 자리에 오르지만 죽게 된다.

기준이 속한 조직의 수장은 '주운'은 허준호가, 경쟁 구도에 있는 조직의 수장 '봉산'은 안길강이 맡는다. 구봉산의 후계자인 '준모'는 공명이, 주운의 아들이자 검사인 '금손'은 추영우가 맡는다.
조직이 저지른 사건 현장의 뒷처리와 마무리를 담당하는 엔클린 대표로 기석의 죽음에 관계된 '성원'은 이범수가 책임진다. 또 두 조직의 공존을 위해 존재하는 '김선생'은 차승원이 연기한다.

연출은 '통 메모리즈' 등을 만든 최성은 감독이 맡았으며, 구체적인 공개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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