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상철의 시애틀 라이프가 공개된다.
26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될 ENA와 SBS Plus의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솔로'로 화제를 모은 16기 상철의 일상이 시청자들에 선보여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16기 상철은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미국에서의 삶을 보여준다. '나는 솔로' 촬영 후 미국으로 돌아간 그는 현지서 해후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방송 나오는 것에 실감을 못했다"라며 "아까 한인 마트를 들렀는데 몰래 사진 찍는 분이 있긴 했다"라고 덤덤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원주민 보호구역에 위치한 자택은 물론, 애지중지 모아왔던 자신만의 스페셜 아이템을 소개했다. 특히 '나는 솔로'에서 입었던 동물 티셔츠와 맥을 같이 하는 불곰, 하이에나 등 미공개 에디션도 공개했다. 여기에 침팬지 머그컵과 각종 동물 아이템들도 자랑하는 한편, 자신이 동물에 푹 빠진 이유를 가감 없이 밝혔다.
16기 상철은 애장품을 소개하던 중 이를 떨어뜨리는 돌발 상황으로 당황해했다. 다행히 애장품이 멀쩡한 것을 확인한 상철은 "큰일 날 뻔했다"라고 안도했다. 이 애정템에 대해 상철은 "전처와 신혼여행 갔을 때 산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16기 상철은 자연친화적 라이프 스타일도 보여줬다. 집 창문을 열자마자 펼쳐지는 갯벌에서 조개를 캐고, 물범을 쫓아서 카약으로 바다를 누비는 안빈낙도의 삶을 드러냈다.
한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