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눌한 말투에 비틀비틀, 저 정도면.." 반년 전 지드래곤 팬들 반응

입력 2023.10.26 10:11수정 2023.12.21 14:37
"어눌한 말투에 비틀비틀, 저 정도면.." 반년 전 지드래곤 팬들 반응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GD·본명 권지용)이 지난 4월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 출처=유튜브 '뉴스엔TV'

[파이낸셜뉴스]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GD·본명 권지용)이 배우 이선균 등에 이어 마약 혐의로 입건됐다. 이와 관련해 과거 지드래곤의 어눌한 말투와 비틀거리는 행동 등이 담긴 영상·인터뷰 등이 재조명됐다.

"어눌한 말투에 비틀비틀, 저 정도면.." 반년 전 지드래곤 팬들 반응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GD·본명 권지용)이 지난 4월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 출처=유튜브 '뉴스엔TV'

지드래곤은 앞서 4월 해외 일정차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바 있다. 이 과정을 담은 영상에서 지드래곤은 과장된 몸짓과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모습 등을 보였다.

출국장을 뜰 때까지 스트레칭 비슷한 동작을 연이어 보이던 지드래곤은 고개 인사와 함께 시야에서 사라졌다.

당시 댓글에는 "지디 뭔가 많이 불안 초조해 보인다. 너무 걱정된다", "혹시나 해서 물어본다"는 등 지드래곤을 걱정하는 듯한 반응이 나왔다.

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달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앞서 지드래곤은 2011년 5월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수사를 받은 바 있다.

다만, 경찰은 지드래곤의 사례는 이선균의 마약 투약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별건이라고 설명했다. 25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에 마약 투약 단서는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로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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