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사야, 내 근육질 몸매에 반해"…운동 꼭 하는 이유

입력 2023.10.26 05:31수정 2023.10.26 05:31
심형탁 "♥사야, 내 근육질 몸매에 반해"…운동 꼭 하는 이유 [RE:TV]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심형탁이 운동을 꼭 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심형탁, 일본인 아내 사야의 일상이 공개됐다.

심형탁은 집에서 이상한 소리를 내며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방에서 자신만의 루틴을 지키며 운동에 푹 빠져 있었다.

특히 벤치프레스 60kg을 들면서 괴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놀라움을 선사했다. 1세트에 20개씩 소화하자 영상으로 이를 지켜보던 이승철, 한고은, 장영란 등이 깜짝 놀랐다.

이승철은 "혹시 (새로운 작품 출연으로) 입금이 된 게 있어서 운동하는 거냐"라며 이유를 물었다. 심형탁은 "입금된 건 없다"라면서 폭소했다.

그는 "아내를 위해서 매일 운동을 하고 있다"라더니 "(사야가) 저한테 반한 첫 번째 이유가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몸매라 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얼마 전에는 제가 '요즘 아이돌처럼 살 뺄까' 했더니 하지 말라고 했다. 이게 더 좋다고 하더라"라며 흡족해 했다.

심형탁의 얘기처럼 사야는 남편이 운동하는 시간만큼은 절대 방해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심형탁이 일부러 더욱 큰소리를 내면서 운동해 폭소를 자아냈다. 출연진들은 "생색내고 있는 거냐"라며 배꼽을 잡았다.

이날 심형탁은 사야를 위해 한우 케이크를 준비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사야는 이런 케이크를 처음 받아본다며 크게 감동했다.


이밖에도 육회 김밥을 직접 만들어 감동을 더했다. 사야는 재료의 맛을 음미하더니 감탄사를 내뱉었다. 심형탁도 "진짜 맛있다, 잘 먹었다"라면서 자신의 요리에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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