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은퇴 후 섭외 요청만 50여 곳…유세윤 때문에 '라스' 출연"

입력 2023.10.25 23:44수정 2023.10.25 23:44
정찬성 "은퇴 후 섭외 요청만 50여 곳…유세윤 때문에 '라스' 출연"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유를 고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코리안 활력 좀비' 특집으로 꾸며져 조혜련, 정찬성, 김호영, 이은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지난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UFC 경기 후 돌연 은퇴를 선언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정찬성은 은퇴 후 수많은 섭외 요청을 거절하고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고. 이에 정찬성은 "인터뷰 포함 50여 개에서 섭외 요청이 왔다"라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찬성은 "싱가포르 은퇴 경기에 응원 왔던 사람을 선택했다"라며 당시 감동의 현장을 직관한 유세윤을 위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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