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17기 옥순의 직업이 베일을 벗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17번지 출연진들이 자기 소개로 나이, 직업 등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 주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했던 옥순의 직업이 드디어 밝혀졌다. 나이부터 90년생이라고 알린 옥순은 "세종시에서 흑염소 목장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MC 및 출연진 모두가 "완전 반전 아니냐"라며 놀라워했다.
실제로 옥순이 키우고 있는 흑염소들이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옥순은 "할머니, 할아버지 때부터 30년 정도 운영한 목장이다"라며 "아버지께 많이 배우면서 운영을 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이 분야를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어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라고 밝혔다.